2024 수시 지원이 한 달정도 남았네요. 이번 2024 수시 조언 - 이런대학 조심하자 3편에서는 기본적으로 대학 지원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준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런 정보가 없다면 해당 대학 학과 지원을 피하세요.
- 학과 홈페이지에 교수 이름, 사진 등 기본적인 내용은 있는데 해당 교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경우
- 학과 홈페이지에 별도의 교수 연구 관련 홈페이지, Google Scalar 등이 없는 경우
- 학과 홈페이지에 교수 학경력이 표기 안되어 있거나, 고의적으로 전체 학위 정보를 누락한 경우 (학부부터 박사까지)
- 학과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서 해당 교수들이 하는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 등을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
간단히 다시 얘기하면 학과 홈페이지에 교수를 소개할 때 해당 교수의 프로필이 상세히 나와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걸 추천합니다. 실 예로 너무 비교대상이 높아서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의 예일 뿐이니 이렇게 하는게 맞는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인공지능 4대천왕으로 불리는 스탠포드 대학 Computer Science 의 앤드류 응 (Andrew Ng) 교수님 예를 보면
학과 홈페이지
연결된 앤드류 응 교수님 개인홈페이지
https://www.andrewng.org/
이런 형태로 해당 학과의 교수가 어떤 학경력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지 정보를 나타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좋은 대학일 수록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고 하위권 대학일 수록 교수진이 변변치 못해서 이런 정보를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제에서 좀 벗어나지만 앤드류 응 교수님은 최근에 한국을 또 방문하셨었네요.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8548
정보가 부족한 경우 최소한 교수진 선택하는 기준
- 출신 학부 및 대학원 정보 : 해당 교수가 어떤 대학교를 졸업했는지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명문대 출신 교수가 어느학교 출신인지 모르는 경우보다는 잘 가르치거나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벌론자가 아니라 확률의 문제입니다.)
- 교수 경력에서 출신 회사, 연구원 등의 전공적합도 및 최종 직급 (전공에 맞는 산학 경력의 중요성)
- 최근 연구 논문 및 산학협력활동 (하위권 대학의 경우 비공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데는 지원안하는게 좋습니다.)
이번 2024 수시 조언 - 이런대학 조심하자 3편에서는 대학 지원시 학과 교수님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대학은 지원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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