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력 사건 피해자 후원 페이지 (ft.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와 상의 후에 공개적으로 투명한 모금, 피해자 생계비 지원을 위해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1.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운동단체입니다. 199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많은 피해자들에게 심리적, 법적,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프로그램

 

1. 치유회복 프로그램: "지금 여기, 반짝이는 삶"이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이 감정을 해소하고 치유의 힘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학 전문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상담 및 법적 지원: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법적 절차 안내, 고소 조치, 수사기관 동행, 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피해자가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3. 교육 및 캠페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교육 도서 열람 제한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성평등과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자원봉사와 후원: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후원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담소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기자단, 자료 정리, 쉼터 생활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밀양 사건 기자회견

 

밀양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와 지원 단체가 유튜버들의 왜곡된 알 권리 추구로 인해 피해자의 평온한 일상이 침해되고 있다고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오늘(13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가 일상에서 평온할 권리는 국민의 알 권리에 우선하는 생존권"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한 유튜버가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피해자와 가족들 모두 동의한 바 없다고 직접 유튜버에게 삭제를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피해자 동의 없이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일방적으로 확보하고, 확산하고, 피해자가 동의할 수 없는 내용과 방식으로 재현하는 문제는 2004년 방송사와 경찰의 문제에서 올해 유튜버의 문제로 바뀌며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도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밀양 사건 피해자로 여기저기에 재소환되어 소비되고 있다"며 "피해 시 겪었던 인권 침해 상황을 다시 마주하면서 피해자는 사막 한가운데에 홀로 있는 듯한 막막함과 외로움, 두려움, 분노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가해자 처벌도 중요하지만, 피해자 지원이 더 깊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 자매는 대독을 통해 "앞으로도 유튜버의 피해자 동의, 보호 없는 이름 노출,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동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며 "무분별한 추측으로 피해자를 상처받게 하지 말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사건이 잠깐 타올랐다가 금방 꺼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못된 정보와 알 수 없는 사람이 잘못 공개돼 2차 피해가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86968&ref=A

“밀양 성폭력 피해자, 왜곡된 알 권리에 일상 평온 침해돼”

 

 

3.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후원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는 공식 후원 링크를 통해서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를 지정해서 후원할 수 있는 모금을 개시했습니다.

 

 

✔️ 아래 사진 및 링크를 통해서 직접 피해자에게 후원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피해자 후원 링크 클릭

 

 

피해자 후원 링크 >>>

 

 

4. 후원금 계획

 

후원금은 어떻게 모아 전달되나요?

 

이번 모금에서 모인 후원금은 전액 피해자의 생계비로 사용됩니다.

후원금은 피해자들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매월 정액으로, 모금액 100% 소진 시까지 전달됩니다.

 

• 후원금 전달 내역은 모금이 종료된 이후 '안내사항'의 '투명성 공개' 부분에 업데이트됩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지정기부금단체로, 후원해주신 금액만큼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단, 성폭력 가해자들의 면피성 후원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1월 국세청 홈택스에 일괄 내역을 업로드합니다. (기부금영수증의 개별 발급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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